나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관한 이런 저런 알려진 정보들을 보고 호감을 갖고 있다. 혹자는 지금 나라가 어수선하고 국민들이 힘이 없는데 내부의 누군가가 그렇게 한 명도 없냐고.. 외국 사람인 교황에게 치유의 메세지를 들어야 하는 상황이 좀 넌센스라 했다. 근데 그게 기업 컨설팅에서도 마찬가진데 내부에서도 공공연히 알고 있는 문제점을 외부의 권위를 빌어 공식화 하는 작업. 그것이 컨설팅이기 때문. 문득 생각난 것인데.. 교황의 연설문은 청와대에서 크로스체크 할까? 안할까? 정상회담 연설이라면 통상적으로는 하것지만서도.. 교황의 연설문도..? 당연히 할랑가?